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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스노우플레이크(SNOW) 상장일 확정과 기업가치, 공모가 상향 초간단 정리

by 뿜형 2020. 9. 15.

한줄요약

올 한해 IPO 기업 중 최대 관심 기업인 '스노우플레이크'가 15 상장된다.(미국시간 기준)

15일, 16일 등 아직 의견이 분분하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상장 예정일을

NYSE IPO center에서 확인(https://www.nyse.com/ipo-center/filings) 해봤다.

 

 

 

 

당초 IPO 공모가 75~85달러에서 100~110달러로 상향 조정되었다는 뉴스가 있다.

 

 

 

IPO 정보

티커는 SNOW

공모가 100~110달러

시가총액 추정치 277~305억달러

 

 

 

 

 

 

그럼, 스노우플레이크는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자.

 

스노우플레이크의 예상 기업가치는 124억 달러로 한화 약 147000억원 규모이다.(20202월 기준)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관련된 기술을 보유 기업으로 2012년 설립되었다.

스노우플레이크(SNOW)의 기술은 아마존, 마소, 구글 등과 같이 대용량 및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쉽고 안전한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웹 서비스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거대 경쟁사들 사이에서도 빠른 성장을 보여 주목 받아왔다.

 

아직 순익을 내는 회사는 아니다. 매출은 증가하고 있다.

상장 후 회사 가치는 3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 상반기 매출은 22400만 달러, 전년대비 매출 성장은 133 %, 상반기 순손실은  17130만 달러이다.

 

최대주주는 서터힐벤처스 지분 20.3%를 보유하고 있고, 머글리아 전 대표가 3.3%, 슬루트만 회장이 5.9% 지분을 가지고 있다.

 

 

 

주요 투자자

매드로나벤처그룹, 알티미터, 아이코닉캐피탈, 레드포인트벤처스, 세쿼이아 등도 지분 투자했다.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 JP모간 앨런앤드컴퍼니, 씨티그룹 등이 공동 상장 주간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스노우플레이크 주식을 310만주 투자했다.

상장 이후에도 버크셔 해서웨이는 2차 거래에서 추가로 440 만 주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세일즈포스도 2500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의  강점

손쉽게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마존의 웹서비스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손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상장가에 대한 의견

워런 버핏이 기존 애플 주식을 제외하곤 IT 기술주 투자에 인색했던 행보와는 다른 결정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만큼 스노우플레이크의 미래를 밝게 봤다는 의미이겠지만,

그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상장가가 너무 높다.(100달러라니...)

 

당초 75~85달러 선에서 이야기가 나올때도 미래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는 말과 함께 고평가 논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장일에 상장가격대로 개인은 매수 불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일에 시초가에 매수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물론 시초가를 뚫고 수직 상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기업이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기 시세 차익을 노리는 것이 아닌 기업 가치를 보고 장기 투자할려고 한다면,

한차례 조정 시기가 오면 그때 매수하는 것이 나아보인다. (개인의견)

 

 

▷ 상장가 밴드가 매출에 비해 과하다는 생각, 

노우플레이크가 빅 클라우드 파트너들의 잠재적인 경쟁적 위협 속에서 계속 성장할지 의문

독창적이고 기술적 가격적으로 메리트 있는 데이터 웨어하우징 툴을 시장에 내놓는지가 관심거리이다.

 

 

 

참고

줌비디오

2019년 4월 상장 상장가는 36달러, 시초가는 59.94달러

 

 

 

 

 

스냅

공모가 17달러, 시초가 24달러

 

 

 

 

 

트윌리오

공모가 15달러 시초가 23.9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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