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1 전세난과 전세가율, 갭투자로 인한 매매가 상승과 깡통전세 나타날까? 집값 매매가가 답보 상태일때, 전셋값이 오르면 움직이는 지표가 '전세가율'이다.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주택의 사용가치를 나타내는 전세 가격이 투자가치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좌우되는 매매가격과 비교해 어느 수준인지 보여주는 지표다. 이 전세가율이 요즘 심상치가 않다. 전세난에 기인해서 전세가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은 53.6%로 9월 대비 53.3% 보다 0.3%포인트 올랐다. 2016년 6월 75.1%로 정점을 찍고 줄곧 하락하던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이 51개월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51개월만에 서울 전세가율이 반등했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전세가율은 매매가 대비 전세가의 비율이다. 전세가율이 오른다는 것은 전세가는 그대로인 상태에.. 2020.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