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1 투자확증편향, 정보의 편향적 수용을 경계하자!!!(feat.조지소로스 재귀성 이론) 스타 펀드매니저인 브루스 버코위츠(Bruce Berkowitz)는 월가의 여타 펀드매니저와 다르게 주식 투자 종목을 선정할 때 해당 회사의 좋은 점이 아니라 나쁜점을 찾는다. 그래서 '회사가 어떻게 하면 망할까'를 항상 고민한다고 한다. 그가 이러한 투자전략을 고집하는 이유는 소위 '확증편향(confirmatory bias')라 부르는 행태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이다. 확증편향은 자신의 생각에 부합되는 정보는 수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보는 무시하는 행위를 말한다. 보통 사람들은 어떤 일에 대해서 자기 자신은 바르게 보고 있다든지 자신이 옳다는 생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즉, '자신이 보고 생각하는 것이 상당히 객관적이라고 정당하다.'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말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이.. 2020.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