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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따상' 의미(뜻)와 시초가 매매, 비상장 주식, 하반기 IPO 공모 기업 리스트 정리

by 뿜형 2020. 8. 14.

SK바이오팜 상장 열풍 이후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본 블로그에서도 다뤘던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 등 거물급 기업들의 상장이 대기하고 있다.

 

이 와중에 '따상'이란 용어가 최근에 많이 보인다.

'따상'이란 말의 뜻과 이를 이용한 시초가 매매, 공모전 비상장 주식을 살 수 있는 장외시장 그리고 올 하반기 남은 주요 IPO기업을 알아보자.

 

따상

 

<출처:머니투데이>

 

신규 상장된 종목이 첫 거래일(상장일)에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시초가가 형성된 뒤에,

가격 제한폭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뜻하는 주식 시장의 속어이다.

▷따상이 나면 주가는 하루에 공모가 대비 160% 오르는게 되는 것이다.

 

 

따상 시초가 매매

최근에 상장된 공모주들이 상장일에 대부분 공모가 이상에서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러한 이유로 연일 공모주 공모 열기가 뜨겁다. 유일하게 공모주 흥행에 실패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11,600원 상승100 -0.8%)만이 공모가(13000)보다 100원 낮은 12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공모주의 신규 상장날(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된다.

이를 역산하면, 시초가에 매매 시 손해는 10%로 한정되어 있고, 수익률은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데 매력이 있다.

공모주 시초가 매매가 ‘남는 장사라는 말이 나온 이유다.

 

 

   공모주 시초가

- 신규 상장주는 상장 당일 동시호가 시간에 공모가의 90~200% 범위에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

- 9시 개장 직전에 받은 주문의 체결 결과에 따라 시초가가 결정.

- 시초가 결정 후, 하루 가격 제한폭(상하 30%)내에서 가격 형성.

 

▷ 공모주에 대한 관심과 유동 자금의 쏠림으로 아직까지는 공모주 수익률 확보가 성공적이지만, 언제든지 시장 상황은 바뀔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7월에 상장한 13개 종목 중 'SK바이오팜'을 비롯해 마이크로밀엠브레인, 위더스제약, 신도기연, 에이프로, 티에스아이, 제놀루션 등 7개 기업의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서 형성됐다.

 

공모주 상당수가 초반 상승세 이후 하락 전환하는 경우가 많다. 추격 매수는 주의해야 한다.

 (현재까지 시초가 이상의 주가를 유지하고 있는 회사는 SK바이오팜과 제놀루션 뿐이다.)

 

 

 

 

장외주식 시장(K-OTC/증권플러스 비상장/38커뮤니케이션)

장외시장에 ‘IPO(기업공개) ’ 열풍은 SK바이오팜 상장 이후이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직후 주가가 급등해 공모주를 받은 투자자들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줬지만,  청약을 통해서 일반 투자자자가 얻은 주식 수는 적다. 그러한 이유로 일반 투자자들이 장외시장을 통한 비상장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K-OTC

 

 

K-OTC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이다.

통상 사설 중개업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비상장 주식거래는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가격과 거래 체결 과정의 투명성에 대한 불안 요인도 존재한다. 

K-OTC에서 거래되는 종목들은 증권사 거래계좌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등을 통해 매매할 수 있.

 

▷ 증권사 HTSMTS 에서 거래할 수 있다.

▷ 거래 가능 기업이 135개 정도로 한정적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증권계좌 입고가 가능한(통일주권) 비상장 주식들을 거래할 수 있다.(삼성증권과 연계)

크래프톤이나 카카오게임즈 등의 장외 기업 주식 매매 가능하다.

 

▷ 매매 가능한 기업과 물량이 많은 편이다.

비통일주권(증권계좌로 받을 수 없는) 종목은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38커뮤니케이션

오래된 장외주식거래 시장 사이트이다.

매매 물량이 많은 편이지만, 게시판에서 1:1로 직접 거래하는 방식이다.

그만큼 안전매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량과 종목이 많다.

1:1 거래이고 수수료를 받는 브로커 매물도 있기 때문에 소액투자가 어렵다.

▷ 매매 물량의 진위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

 

 

 

※ K-otc는 종목이 한정되어 있고, 증권플러스는 통일주권이 발행된 모든 비상장이 거래 가능하.

38커뮤니케이션이나 일반 딜러들과 거래하실때에는 조심해서 거래해야 한다.

 

 

 

비상장 주식

비상장 주식은 대개 다음으로 분류할 수 있다.

상장요건에 미달 상장 준비 중 ③ 현금이 보유량이 많아 공모 불필요

 

 

비상장 주식은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개인이 직접 투자 하기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안전 매매를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비상장주식- 통일주권, 일반주권

 

통일주권- 상장 주식과 같이 증권계좌에 주식 수 많큼 숫자로 표시된다.

  

일반주권 해당 회사에서 미발행 확인서와 주주명부 인감을 주주에게 준다.

 

평가금액과 손익률은 따로 표시되지 않고, 통일주권에 한해서 액면가가 표시된다..

 

 

비상장 주식을 사기 전에 해당 기업의 가치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

밸류에이션을 높여 상장하는 회사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 고평가된 기업을 장외 시장에서 매수했다면 손실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IPO 공모 기업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826~27일 수요예측을 거쳐 91~2일 청약.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

인수 수량은 한국투자증권이 가장 많다.

 

 

희망공모가밴드는 2~24000

밴드 기준 공모 규모는 3200~3840억원

밴드 기준 예상 기업가치는 14640~17569억원

 

 

▷ 보수적으로 잡아도 2~3조원 수준의 기업 가치가 거론되는 만큼 시장 친화적인 밸류에이션이란 평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BTS의 화제성, 폭발적 실적 성장세 등이 투자 포인트.

문제는 밸류에이션. (최대 4~6조원까지 기대할 만하다는 의견도 있다.)

 

BTS에 편중된 매출 구조와 일부 멤버의 군 입대 여부, 아이돌 그룹의 인기 지속성 문제 등이 리스크.

어떻게 밸류에이션을 책정할지가 투자 포인트.

 

 

이밖에,

싱가포르 국적 바이오시밀러(복제약) 회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삼성전기 분사 회사 솔루엠이 상장 심사를 받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상장 심사가 진행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비나텍 , 마이크로바이옴, 고바이오랩패스트파이브네오이뮨텍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 장외 게임 대표주자 크래프톤, SK 그룹 계열사, 카카오 그룹 계열사들의 IPO를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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