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의 목적과 의미 등 초간단 정리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기업을 주식회사라고 한다.

 

이런 주식회사들은 기업의 운영을 위해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몇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유상증자'이다.

 

 

 

유상증자란

주식회사가 추가적인 주식을 발행하여 주주들에게 유상으로 판매하는 것.

 

 

무상증자란

반대로 주식회사가 주식을 발행해서 공짜로 주주들에게 일정 비율로 나눠주는 것.

 

 

 

 

 

 

기업들이 자본을 조달하는 방법은 3가지 정도가 있다.

- 전화사채등과 같이 회사이름으로 사채를 발행하는 것

- 이자를 내며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것

- 은행에서 돈을 찍어내듯 기업에서도 주식을 찍어내어 주주들에게 돈을 받아 주식을 제공하는 유상증자'가 있다.

 

 

 

유상증자는 기업의 자본금이 늘어나는 형태이며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형태의 자금 조달방식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원금상환이나 이자 상환등의 의무가 있어 기업에 부담이 된다.

반면 유상증자는 갚아야할 돈이 생기거나 이자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유상증자는 쉽게 말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파는 것이다. 

누구에게 파느냐가 중요하다.

 

유상증자 대상이 일반공모인지, 주주배정인지, 제3자배정인지가 중요하다.

 

 

 

 

체크포인트

제3자 배정이라면 그 대상자가 누구인지가 중요하다.

해당 기업과 긍정적인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곳이어야 주주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한다.

 

신주발행가액도 중요한 부분이다.

유상증자 시 발행가를 결정하게 되는데, 이 발행가가 현재 주가보다 터무니 없이 낮게되면 주주들에게는 악재이다.

 

발행주식 총수도 확인해봐야 한다.

예를들어 현재 발행된 주식수가 100주 기업이 유상증자로 100주를 발행한다면, 기존 주주의 지분은 절반으로 희석이 되게 된다.

기존 주주들에게는 악재로 작용되는 것이다.

 

 

유상증자 목적도 중요하다.

채무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목적인지, 아니면 다른 기업을 인수하기 위한 자금이 필요해서인지 등등.

 

 

주주배정 유상증자라면, 배정 기준일과 한주당 배정주식 수도 확인해봐야 한다.

배정기준일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유상증자를 받을 수 있고, 주주배정일 경우 한주 보유했을 때 얼만큼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

 

 

 

 

 

 

 

유상증자의 방식에는 3가지가 있다. 

주주배정방식, 일반공모방식, 제3자배정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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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배정방식

기존주주에게만 신주인수권(신주를 살 권리)을 부여한다.

 

 

일반공모방식

불특정 다수의 일반 대중들에게 신주를 파는 것으로 기업공개랑 비슷하다.

 

 

제3자배정방식

기업과 이해관계에 있는 특수한 3자를 정해 신주를 파는 것이다.

 

 

 

 

 

 

 

테슬라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최대 50억 달러, 우리 돈 약 5조9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지금까지 테슬라는 10여년에 걸쳐 총 140억달러를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했다.

테슬라로서는 주가가 고공행진을 벌이는 현시점이 주식시장에서 자본을 조달해 부채를 줄이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유상증자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가장 부담 없이 자본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기존 주주들은 지분율이 낮아지면서 보통 주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다.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여러 기업들이 유상증자의 기회로 삼고있다.

유상증자가 무조건 악재인것은 아니다.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와 목적을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호재로 작용해서 주가가 오히려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유상증자 후 주가 하락이라는 공식은 항상 성립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자본금이 충분한 회사에서 유상증자를 한다는 것은 기업이 투자금을 모집하여 다른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유상증자 후 주가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업의 자본금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상증자에 따른 호재와 악재의 판단은 먼저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