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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코스피 지수를 예측할 수 있다? 호주달러/스위스프랑

by 뿜형 2020. 6. 13.

팟빵 경제 분야 '신과 함께'는 자주 듣는 유익한 팟캐스트이다.

며칠전 '김영익 교수님'이 출연하셔서 코스피 지수와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호주달러/스위스 프랑' 환율을 언급하셨다.

 

 

김영익 교수 曰

호주 달러 대 스위스 프랑 상대환율은 한국 KOSPI에 대략 1일 정도 선행

KOSPI지수와의 상관관계는 0.8 정도로 높게 나타난다는 분석

 

 

호주달러/스위스프랑 환율과 우리나라 코스피 지수가 비슷한 움직을 보인다는 의견입니다.

 

제가 확인해본 결과, 

중간 디커플링되는 부분도 있지만 추세적으로는 일치함을 보이고 있다.

 

 

 

봉차트- 호주달러/스위스프랑

선차트- 코스피

 

 

 

호주달러/스위스프랑은 단기적인 지수 방향을 알기 위해서기 보다는 긴 호흡의 흐름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위 차트를 보면,

첫번째 원은 하락 추세

두번쩨는 등락이 있지만 횡보성 추세

중요하게 보이는 것이 세번쩨 원 구간으로 코스피는 상승, 환율은 하락...디커플링...결국 코스피도 하락 추세로 전환 

 

 

 

글로벌시장 안정- 호주달러 강세

글로벌시장 불안-스위스프랑 강세로 생각하면 편하다.

 

 

스위스 프랑

 NBS (National Banf Of Swizerland)가 중앙은행이다.

스위스는 유럽 각국과 무역 의존도가 높고, 전세계 검은 자금의 은신처이다.(금리는 낮다.)

유럽 통화이지만 유로화와 상관성이 높지 않고, 금 보유량이 전체 중앙은행 통화량의 40%정도로 높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다.

엔화처럼 세계 금융시장에 불안심리가 강하면 프랑화가 강세, 투자심리가 강하면 프랑화가 약세를 나타낸다.

 

 

 

호주 금융 시장은 우리나라보다 1시간 일찍 열리기 때문에 선행지로 참고하기에 좋다.

그러나 단기간의 방향성을 참고하기에는 디커플링 구간이 많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 전략의 참고지표로 활용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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