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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존리대표의 주식투자 조언 모음, '장기투자와 복리'

by 뿜형 2020. 7. 13.

요즘 핫한 주식 전도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리대표, 한국의 워런버핏으로 불리기도 한다.

 

존리대표가 역설한 주식투자와 금융에 관한 조언들과 책, 강연 내용들을 소개해본다.

 

 

Q. 재테크 기본서로 추천한 책은?

A. 열두 살에 부자가 된 카라

내용: 돈 걱정 때문에 괴로움에 빠진 부모님과 살던 키라가 말하는 개 '머니'를 만나면서, 돈에 대한 몇가지 법칙들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책.

 

Q. 존리가 말한, 부자가 되지 못하는 3가지 이유는?

A. 사교육비, 승용차, 부자처럼 보이려는 라이프 스타일(허세와 사치)

 

 

 

Q. 존리 대표의 저서는?

A.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 있다.

 

 

내용:

- 주식투자는 단타로 단기매매수익을 올리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가치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모으는 것이다. 

- 퇴직연금 운용방법, 개인연금저축펀드 활용등의 방법.

- '우리가 노동하는 시간에 자본이 일하게끔 해야 한다.'

- 한국은 밸류 트랩(박스권)에 갇혔지만 저평가된 시장.

- 자본과 노동이 같이 일하게 하자.

- 매일 조금씩 투자하고, 운이 아닌 노력으로 승부해야 한다.

- 퇴직연금은 DB보다 DC형으로 하고, 퇴직까지 시간 많을수록 주식 비중을 높여라.

- 주식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모으는 것이다.

- 단기 투자에 집착하는 이유는 기업 자체보다 주식 시세의 흐름만 보기 때문이다.

- 국민연금+퇴직연금(DC)+개인연금(연금저축펀드)으로 노후를 준비해라.

 

 

 

존리 曰

투자는 단기 이익이 아닌 노후 자금을 위한 장기전이다.

나는, '“20~30년 전에 투자한 걸 아직도 갖고 있다', 'S전자를 1주당 2~3만원에 샀고 수익률은 100배를 훌쩍 넘었다.'

 

▶'YOLO'에 대해서는 '지옥 가는 일'이며, 이는 '난 어차피 부자가 안될 거야'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거다.

'누구나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다. 그걸 이해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 '안타깝게도 한국이 노후준비가 가장 안 된 나라'라며 구체적으로 노후자금이 얼마나 필요할지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은퇴 후에도 현재 수준의 소비를 할 수 있는 노후 설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10년간 오른 미국주식보다 10년간 박스권이었던 한국주식이 더 매력적이다.

 

금융문맹은 질병이고, 전염병이다.

 

한국은 투자 불모지, 가짜가 너무 많다.

 

주식투자는 15% 수익이 목표가 아니다. 주식은 10년 후를 바라봐야 한다. 시간이 필요하다. 주식의 기본이다.

 

투자에 맞춘 라이프스타일로 바꿔라

 

 복리의 마법을 유태인은 안다. 투자는 일찍 시작해야 한다. 복리를 이해하라.

 

▶ 주식은 그래프가 아닌 회사를 봐야한다.

 

주식은 매도할 이유가 없으면 팔지 않는다. 적어도 5년이상 홀딩해라.

 

비싼 주식에는 이유가 있다. 주식이 비싸진 이유는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투자한 회사가 돈을 잘 벌고 성장성이 있다면 주가가 얼마까지 올랐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Q. 주식은 언제 팔아야 하나?

A. 더 좋은 기업이 나오면 판다.

너무 많이 오르면 판다.

돈이 필요할 때 판다.

 

 

Q. 투자할때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나?

A. 제일 중요한 건 경영진이다. 투자는 동업하는 것과 같다.

 

 

 

맺음말.

 

실제 '실제 주식 성과는 좋지 못하다.'라는 평도 있다.

그러나 존리 대표가 미국에서 태어나고 미국에서 투자했다면, 워런버핏만큼은 아니더라도 세계적인 투자자로 명성을 날렸을 것 같다.(미국 시장만큼 한국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성을 보인 회사가 별로 없었다.)

 

존리대표님의 선한 영향력은 무엇보다도 금융지식 공부에 대한 필요성과 노후 준비에 무지하거나 여력이 안되는 분들에게 그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장기투자와 복리의 힘을 강조하는 것은 전적으로 찬성하지만 하락장이나 침체기 때 취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이나 헷징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이 아쉬운 대목이다.

 

장기투자도 어느 시점에 시작하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경제도 주식도 사이클이 있다.

기본적인 투자방법은 장기투자에 맞추고, 사이클에 따라 리밸런싱을 실행하고 헷징 수단도 강구해야 한다.

 

​*** 개인저축펀드를 강조하신 점은 백퍼 찬성 지지한다. 이 상품의 장점을 아직 잘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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