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물론 미국시장에서도 신규 상장한 기업들이 핫하다.
그러나 미국 시장에 신규 상장되는 기업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변동성 장세에서 매수매도 시기를 가늠하기가 어렵다.
이럴때 대안이 ETF 투자이다.
대세 상승기에는 성장주 개별 주식에 집중하고, 변동성 장세나 조정기에는 꾸준히 ETF 적립 투자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늘 소개할 ETF는 신규 상장 주식들에 집중 투자하는 ETF이다. (주로 기술주)
IPO (Renaissance IPO ETF)
자산운용사 : Renaissance Capital
최초상장일 : 2013. 10. 14
운용규모 : $ 85.12 M
1일 평균거래량 : $ 3.54 M
운용보수 : 0.60%
1주당 가격 : 46.09 달러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하는 경우가 많아 줄었다.
그러나 주식 시장이 반등하고 활성화 되자, 6월 이후 부터는 IPO가 점차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아래 차트는 IPO ETF와 나스닥 비교 차트이다.
빨간색 선이 IPO ETF이다.
3월~5월 하락세였으나, 이후 반등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왔었다.
IPO ETF는 기업 공개를 마친지 3개월 이내인 신생 기업에 투자하여 약 2년간 보유한다.
주요 신규 상장 종목에만 투자하는 테마성 ETF이다.
특히 시장의 기대를 받는 유니콘 기업들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기술주가 약 60%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포함된 기업 리스트
IPO ETF는 총 43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위 15개 종목의 비중이 68.6%로 집중 투자가 되어있다. 상위 15개 종목은 이제는 유망한 기업들로 뉴스에 많이 언급된 기업들이다.
화상회의 기업인 줌 커뮤니케이션즈(ZM), 너무나 유명한 우버(UBER), 코로나 백신 이슈 기업 모더나 (MRNA)등등
배당 신규 상장하는 기업이며 성장성에 중점을 둔 ETF인 만큼 배당률은 굉장히 낮다. 배당금은 연 0.15달러 (3, 6, 9, 12월 분기지급), 배당률은 0.35% 이다.
주가 차트
IPO ETF PERFORMANCE 기간별 수익률을 보면 엄청난 실적을 보여주었다. 상승 시기의 시장 환경 덕도 있겠지만, 휼륭한 운영 실적이다.
IPO가 늘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레모네이드와 같은 날 신규 상장한 알버트슨컴퍼니(NYSE, ACI)는 공모가가 16달러에 그쳤고, 상장 첫날부터 하락했다. 이 회사 주가는 아직 한 번도 공모가 위로 상승하지 못했다. 2020년 IPO 공모주 가격은 첫 거래일에 평균 20% 올랐다. 이 정도면 과거 인터넷 열광이 시장을 달궜던 2000년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그러나 요즘 시장 환경이 좋지 않다. 언제 다시 IPO시장이 침체 될지 모른다. 불확실한 정보와 시장이 우려되지만, IPO기업들에 투자하고 싶다면 ETF에 투자하시길... IPO ETF투자는 직접 상장주에 투자하는 것보다 좋은 선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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