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배 노리는 알짜 신규상장 미국 나스닥 기업 리스트 6선 [하일리온,벨로다인,퀀텀스케이프,비리비리,다다넥서스,나녹스(나노엑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미국 증시의 큰 조정이 있었다.

오늘밤(9월7일) 미국은 노동절 휴장이다.

현재 코스피는 다행히 상승 출발했다.

 

 

 

내일밤 미국장을 봐야 중단기 시장 방향성이 나타날 것이다.

 

 

지금 시점에서 새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미국주식) 리스크가 크다.

특히나 기술주는 더욱 그렇다.

 

시장 하락 추세의 시작이 아니라 건강한 조정이라면 매수의 시점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지나고 알 수 있는 법...

 

다만, 이 시점에 매매를 한다면,

그동안 무섭게 치고 올라간 종목이 아니라, 신규 상장된 아직 시세가 폭발전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

 

이 또한 많은 리스크를 안고 매수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고민해보고 취사선택 하시길 바란다.

 

 

10배 노리는 미국 신규 상장 기업 6선

 

1. 하일리온(shll)

몇 번 블로그를 통해 소개한 기업이다. 현재 주가는 50.35달러.

 

 

 

 

기존 디젤 엔진 개조 모델과 RNG 가스를 원료로 하는 전기에너지 동력 모델 ERX의 전기 트럭회사.

 

 

 

 

장점으로는 니콜라나 테슬라 차량과 비교 시 유지비용이 저렴하고, 기존 가스 충전 인프라 사용 가능하다.

(기존 디젤 엔진 차량 개조로 사용 가능)

 

단점은 진정한 전기, 수소 차량으로 가기 전 과도기의 사업모델 같다는 데 있다.

시장에 쉽게 안착할수는 있어도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가 올라가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투자 유의점으로는

- 테슬라 주식 등락과 연동되는 경향이 있다.

- SPAC을 통한 인수 합병이 예정되어 있다.

SHLL 스팩(SPAC) 상장사로 인수합병을 목표로 존재하는 페이퍼 컴퍼니이다. 

스팩 기업 투자는 인수 합병이 무산 등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스팩 투자 시 주의해야 한다.

 

참고. (스팩(SPAC) 투자, 원금보장에 이자까지? (한국, 미국 spac 간단 정리), https://techbboom.tistory.com/80)

 

 

차트상으로도 한 차례 큰 상승 후 조정 기간을 걸쳐 두 번째 대상승 진행 중 

 

 

 

2. 벨로다인(GRAF)

 

자율주행에 핵심 부품으로 부상하고 있는 라이다 (Ridar )생산 기업,  현재주가  25.78 달러

 

 

 

 

 

2005년에 라이다를 개발해 성공해 지금까지 라이다만 꾸준히 개발해온 기업이다.

2024년까지 매출목표가 6억 8천만 달러. 환화 약 8000억원 정도이다.

 

현대 모비스가 벨로다인에 한화 600억 정도를 투자했다고 한다.

제품을 이미 생산해서 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장점이다.

 

 

 

 

 

시장 조사기관 리서치앤드마켓닷컴에 따르면

전 세계 라이다 시장 규모는 올해를 기준으로 8억2000만달러다.

2023년엔 18억달러 선까지 시장이 커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라이다 최대기업이고, 실질적인 판매와 매출이 있다.

커져가는 라이다 시장규모는 매력적인 투자 이유이다.

단점으로는 경쟁사와의 비교 우위 (기술, 가격)를 꾸준히 유지 하는지가 중요하다. (경쟁사 루미나 등등)

 

투자 유의점은 위의 하일리온과 마찬가지로 스팩을 통한 우회 상장을 준비 중이다.

스팩 투자 시 유의점들을 숙지 한 후 투자 여부를 결정하자.

 

 

 

 

3. 퀀텀스케이프(KCAC)

폭스바겐의 지원을 받는 것으로 유명한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현재 주가 22.50달러.

 

 

 

고체 상태의 리튬배터리 제조사인 퀀텀스케이프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인

켄싱턴 캐피털 어퀴지션(티커:KCAC)과 합병을 통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될 예정이다.

 

고체 상태 배터리는 기존 기술보다 낮은 비용과 높은 전력 밀도를 보장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비교적 싸고 가벼운 배터리로 전기차의 초기 비용도 가솔린 자동차 수준으로 낮춰질 수 있다.

고체 상태 배터리는 충전도 더 빨리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 게이츠, 폭스바겐이 지원·투자하는 기업으로 화제였다.

 

주의할 점

- 전고체 배터리는 기술적 장점이 많지만, 아직 기술적으로 넘어야 할 단계가 많다.

- 많은 경쟁 업체가 있다.

- 스팩 투자 대상이다. 유의하자.

 

 

 

 

4. 비리비리(BILI)

비리비리(Bilibili)는 중국 젊은 세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플랫폼, 현재 주가 47.02달러.

상장일은 나스닥 2018년 3월 28일.

 

 

 

 

비리비리는 2018년 3월 나스닥에서 신규 주식공모를 통해 2억 달러(약 239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비리비리는 10대를 대상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사이트로 출범하고서 다큐멘터리, e스포츠, 음악 동영상 등으로 영역을 확대해 1억3000만명 넘는 월간 적극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개발과 보안 업체 치타모바일(獵豹移動 Cheetah Mobile Inc) 창업자인 천루이(陳睿)가 비리비리에 투자해 2014년 이래 회장을 맡고 있다.

 

 

 

중국 기업이라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또한 나스닥 상장 중국 기업이기 때문에 미·중 무역 분쟁 시 리스크 존재가 크다.

 

 

 

 

5. 다다넥서스(DADA)

중국의 배달의 민족 + 마켓컬리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JD.com 의 자회사로 음식 배달서비스 및 식음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주가 23.45달러

 

 

 

 

다다넥서스는 JDDJ와 다다 나우 2개의 회사를 보유한 회사이며, 징동 닷컴이 지분을 인수 (약47.8%)해 최대 주주로 올라가 있다.

월마트 아미존등이 투자한 회사이다.​

 

매년 비약적인 매출 성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적자 기업이다.

당장의 실적 보다는 중국 배달 시장의 비약적 성장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이다.

 

 

 

6. 나녹스, 나노엑스(NNOX)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코리아와 SK텔레콤의 투자로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나녹스(Nanox)’

 

반도체 기반 디지털 엑스레이는 반도체 나노 기술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세계 최초 의료장비 기술이다.

현재 주가는 36.40달러.

 

 

 

 

 

 

SK텔레콤이 이르면 내년 반도체 제조 공장(Fab)을 국내에 짓는다.

지난 1년간 투자해 온 관계사 '나녹스'의 제품에 핵심 부품으로 들어가는 반도체 제조 공장(Fab)을 합작 설립한다.

 

 

 

 

 

 

디지털 영상 장비와 구독모델, 영상자료 데이타베이스화 등 매력적인 BM을 갖고 있다.

그러나 아직 실물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고, 경쟁사 디지털 영상 장비와의 기술적 차이내지 우위가 있느냐가 투자 고민거리이다.

참고로 아직 FDA 승인 전이다.

 

 

맺음말

위 6개 기업들은 인수·합병전이거나 상장된지 얼마 안 된 기업들로

실물 형태의 프로토타입조차 없거나 매출이나 계약이 전무한 기업들도 있다.

 

실적이 있더라도 신생 기업의 특성상 비용이 더 크게 발생된다.

또한 중국 기업의 경우에는 회계 부정이나 상폐의 위험도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슈가 나올 때마다 주가는 위 아래로 큰 폭으로 출렁인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기업을 투자할 때에는 절대적으로 소액으로 분산 투자하는 것이 오히려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최악으로는 상폐내지 망할 수도 있는 기업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스터트업이 성공하기는 무척이나 어렵다.

그러나 성장·성공한다면 그 기업의 가치는 10배 100배로 커지게 된다.

 

단적으로 테슬라가 좋은 예이다.(아직 테슬라가 성공했는지, 계속 성장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주가상 그렇다는 얘기)

 

다음 차트는 테슬라 월봉이다.

기업의 가치는 논외로, 성장하는 기업의 주식으로 10배 100배를 먹고자 한다면,

저 인고의 시간과 주가의 출렁거림을 참고 이겨내야 한다.

 

다만,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기업을 주구장창 들고 있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