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공모가격(2만4천원) 및 상장일정 확정,초간단 정리

예전 포스팅에서 카카오게임즈 상장 절차와 기업가치 등을 포스팅했다.

예상했던 일정(8~9월)과 비슷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전 포스팅에서 예상 기업가치는 2조원이었고, 그 당시 장외거래 주식가 격은 3만5천원 정도였다.

 

카카오게임즈는 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시작했다.

총 공모 주식은 1600만주이고, 주당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2만 4000원이다. (예상보다 낮은 공모가격이다.)

총 공모 금액은 공모 희망가액 기준으로 3200억~3840억원 규모이다.

공모주 포함 총 7320만주의 카카오게임즈 시가총액은 약 1조 7000억원 정도이다.

 

 

 

▶▶ 상장 기업가치는 장외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시가총액보다 3조원가량 낮은 1조5179억~1조8215억원으로 제시했다.

 

 

       (장외거래시장에서 6만원까지도 거래가 되었다.)

 

- 코스닥에 상장된다.

 

 

<카카오게임즈 상장 개요>

 

 

 

카카오게임즈는 전체 주식(7320만 주)의 21.9%인 1600만 주를 기관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했다.

 

 

 

상장일정

 

8월26~27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9월1~2일에 일반청약을 받아 9월 11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이다.

 

 

시장예상보다 낮게 기업가치가 산정되었다. (공모주 펀드의 목표 수익률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공모주 펀드가 통상 매입가 대비 30%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점을 단가 산정 과정에 반영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SK바이오팜이 시장 친화적인 가격을 제시해 흥행에 성공한 점도 분명 고려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가격이 장외거래주식 가격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공모가 밴드가 정해진 만큼 청약 열기와 경쟁이 치열할 듯하다.

그리고 기존 예상보다 공모가격 밴드가 낮은 이유로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주가 흐름이 부진할 경우 카카오페이지 등 기업공개를 위해 대기 중인 다른 카카오 자회사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얼어붙을 수도 있다는 점이 크게 반영되었다는 소식이다.

일반 청약자 입장에서는 낮은 공모가격이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는 단점이 있다.

 

장외주식

장외주식 거래는 38커뮤니케이션, 증권플러스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공모가 밴드 상단이 2만4천원으로 현재 장외거래 가격은 리스크를 안고 기야되는 가격대임) 

 

 

최근 장외 주식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상종가를 치고 있다.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의 카카오게임즈 주식 장외거래가는 약 1년여간 1만5000원~2만원 사이였다.

청약 소식 이후로 , 5월 15일 이후 급등하였고 7월 22일엔 6만6000원의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8월3일 장외거래가는 6만1000원이다.